지난 18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된 갈치잡이 어선의
인양작업이 마무리됐지만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전부터 서귀포항에서 시작된
인양작업은 오늘 아침 7시 15분 마무리됐고
해경 구조대원들이 선내에 진입해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내일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해경은 실종된 선원 4명을 찾기 위해
선박 11척과 항공기 4대를 투입해
엿새째 해상수색을 벌였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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