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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내년 예산 1조5천여억 원...학력 신장

박주연 기자 입력 2022-11-10 07:20:00 수정 2022-11-10 07:20:00 조회수 0

◀ANC▶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취임 이후
첫번째 교육청 예산안이 편성됐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내년 예산은
코로나19로 떨어진 학력 신장 등
김 교육감의 공약사업에
집중적으로 쓰이게 됩니다.

박주연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도교육청이 편성한
내년 예산안은 1조 5천 935억 원.

올해보다 16.7%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교육청은
내년을 코로나19로 떨어진
'학력을 높이는 해'로 정해
아이들의 학력 신장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CG) 기초학력지원센터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읍면지역 통학비 지원 등
학력 향상과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에
천 876억 원이 투입됩니다.

(CG)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22개를 운영하고
중학교 1학년 학생에게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등
미래교육 강화에도 981억 원이 투입됩니다.

◀INT▶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기초학력 선도학교를 통하여 기초 학력 회복에
나서겠습니다. 30명 규모의 학습 지원 튜터를 구성하여 원하는 초. 중. 고 학생에게 학습 지원은 물론 심리 상담을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도
조성됩니다.

학교에 감염병 대응 방역 인력 668명을
지원하고,
모든 학교와 병설, 사립유치원에도
공기 청정기가 설치됩니다.

학교급식비 평균단가도
2천880원에서 3천593원으로 인상됩니다.


◀INT▶ 김창식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교사 학습방법에 대해서 어떻게 투입을 하고 있느냐에 따라 투입 방식에 따라서 예산이 차이가 나는 겁니다. 예산이 너무 많게 책정이 됐다면 적절하게 조정하고"

한편, 김광수 교육감은
최근 선거캠프 회계 책임자 등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것과 관련해
바람 잘 날 없어 걱정된다면서도
자신도 훈련이 돼 있다며
수사과정에서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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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박주연 jy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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