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이

이번 주에도 이어지면서

제주에서도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지역 일부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도가 시작됩니다.



이번 한 주간의 이슈를

박주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우리나라와 우루과이의

월드컵 첫 경기부터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던

제주도민들



오늘 밤 10시

가나와의 두번째 경기와

다음달 3일 0시

포르투갈과의 마지막 예선전에서도

응원 열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10.29 참사의 여파로

대규모 거리응원은 열리지 않지만

대형 스크린이 있는 주점 등에서

실내 응원전이 열립니다.



일부 영화관에서도

관객들이 경기를 함께 관람하면서

응원하는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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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등에서 일회용컵을 사용하면

보증금 300원을 더 내는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다음달 2일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도와 세종시에서

시작됩니다.



전국에 100개 이상 가맹점이 있는

프랜차이즈 매장이 대상인데

제주지역에서는 매장 435개가

포함됩니다.



프랜차이즈 카페 점주들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반발하고 있어

시행 초기부터 논란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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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감귤 유통의

20% 이상을 처리하는

제주 감귤농협 노조가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노조는 오늘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을 열 예정인데,

파업에 동참하는 노조원이

전체 직원의 60%가 넘어

감귤 출하에도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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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열리는

제주도 개발사업사업 심의위원회에서는

대규모 개발사업들의

사업기간 연장을 심의합니다.



묘산봉 관광단지는

공유지 분리 매각 논란 때문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고

사파리 조성 계획이 무산된

제주동물테마파크도

4번째 사업기간 연장을 신청했습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