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달 구속된 제주 유명식당 운영자
청부살인사건의 피의자 3명을
강도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55살 박 모씨가
피해자에게 진 채무 8억 4천 500만원에서
벗어나고, 식당 운영권을 장악하기 위해
50살 김 모씨 부부와 살해를 공모했고
피해자에게 종중 소유 땅을 팔겠다며 속여
5억 4천 500만원을 가로챘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씨 부부가 범행 대가로 받은
3천 200만원을 환수하기 위해
법원에 추징보전명령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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