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인 뿔쇠오리를 위협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마라도 길고양이 구조작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늘 전국길고양이보호단체연합 등과
함께 마라도에서 길고양이 구조작업을
시작한 뒤 내일 구조된 고양이를
제주대 야생동물구조센터로 이송해
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기동물 없는 제주네트워크'는
어제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유산본부와 마라도 주민에게 고양이
입양권한을 보장하고 보호시설 마련과
이력제 실시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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