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안탄압저지 및 민주수호 제주대책위는
제주교도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간첩단 조작사건 피해자들에 대한
국가정보원과 경찰의 강제인치 시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는
피해자들에 대한 강제인치는
자백을 강요하는 행위라며,
피해자 가족대책위를 구성해
국가기관의 폭력적인 행태를
국민에게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회견 뒤
박현우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인치되는 과정에서
이를 저지하려는 가족.시민단체와 경찰 사이에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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