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오늘, 민주노총제주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조류 충돌 위험성 평가가 
축소 조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14년간 국내 공항에서 조류충돌사고로 
피해를 입힌 조류 14종만 대상으로 한정해
조류충돌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고,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자문도 
대부분 반영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8km이내 존재하는 
철새 도래지에 대한 대책은 전혀 없고, 
법종보호종 대책도 부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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