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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고양이 입양 없어...임시보호 장기화

조인호 기자 입력 2023-04-15 20:10:00 수정 2023-04-15 20:10:00 조회수 0

천연기념물 뿔쇠오리 보호를 위해

마라도에서 반출된 고양이들의

임시보호소 생활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고양이 45마리가

세계유산본부내 컨테이너에서 보호받고 있지만

지금까지 한 마리도 입양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임시보호소는 세계유산 핵심구역

안에 있어 냉방기 설치가 불가해 여름철

고양이들의 생활환경 악화도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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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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