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은 격 낮은 기념일'이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의 사과가 불발됐습니다.

당초 오늘 제주를 방문해 유족회를 만나
사과하려던 김 최고위원은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가 결항되면서 오는 20일 제주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4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4.3 추념식 불참에
대해 언급하며 '4.3은 격이 낮은 기념일'이라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