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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편성

박주연 기자 입력 2023-04-28 20:10:00 수정 2023-04-28 20:10:00 조회수 0

◀ANC▶

제주도와 교육청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는데 제주도의회의

철저한 예산 심사를 예고했습니다.



박주연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도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존 예산안에서 4천 128억 원이 늘어난

7조 4천700억 원 규모.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CG) 탐나는전 소상공인 가맹점 할인에

100억 원과 7% 선할인 지원에 130억,

자영업자 이자 차액 지원 등에

140억 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또, 전국 최초의 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사업에 9억 원, 옛 탐라대부지에 추진 중인

하원 테크노캠퍼스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10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중국 자본이 소유한 송악산 일대 사유지

매입을 위해 151억 원도 처음 편성했습니다.



◀INT▶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1차년도에 (송악산 사유지) 30% 이상을 매입하고 나머지는 2차년도에 매입해서 종료하면 분쟁이 마무리되는 것으로 협의가 돼 있기 때문에"



제주도교육청은

당초보다 0.5%, 80억 원 늘어난

1조 6천 15억원 규모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CG) 교육복지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돌봄교실운영과 거점통합돌봄센터 구축에

48억원, 방과후 학교 운영지원에

27억 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그러나 정부에서 보내주는 보통교부금이

크게 감소하면서 당장 허리띠를 졸라매야하는 입장이 됐습니다.



◀INT▶ 김광수 제주도교육청 교육감

"이번 추경은 세입 재원의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긴축예산으로 편성하였으며 불필요한 세출예산은 편성하지 않고..."



제주도의회는 현미경 심사를

예고했습니다.



◀INT▶ 양경호 /제주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사업의 시급성이 제대로 반영됐는지 확인할 거고요. 소모성, 선심성, 불요불급한 예산 등이 있는지를 철저하게 심사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편성된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추경 예산안은

다음달 9일부터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다뤄집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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