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북부공역의 
항공로 안전 확보방안이
미비하다는 감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제주공항 접근 관제구역의 3분의 1이 
군 작전구역과 겹쳐 사용할 수 없는데도,  
국토교통부와 국방부가 
2015년 협의를 시작한 뒤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그대로 두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제주공항 일부 도착경로가
순간 최대 사용량의 두배까지 사용되면서
항공기 조종사의 89%가 
공역이 혼잡하다고 응답했다며, 
국토부와 국방부가 공역 조정과 
탄력적 사용을 협의하라고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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