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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이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 대규모 집회

박주연 기자 입력 2023-06-12 07:20:00 수정 2023-06-12 07:20:00 조회수 0

◀ANC▶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다가오면서
제주지역 어민과 농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공식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영훈 제주도지사 재판도
두차례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주 주요 일정을
박주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내일(13일) 오후 2시에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진행됩니다.

농민과 어민,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집회에서
일본 총영사에게 일본 핵오염수
해양 투기를 포기하고
자국내 보관하라는 등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또, 농민과 어민은
오전 10시쯤 성산포항에서 출정식을 갖은 뒤
동쪽과 서쪽으로 나눠 일본 총영사관 앞까지
차량 100여 대를 동원한 차량 시위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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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재판도 열립니다.

제주지방법원은
오늘(12일)과 모레(14일)
각각 5차, 6차 공판을 열어
증인 신문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포럼 일정으로
지난달 31일에 예정됐던 공판을 연기했던
오영훈 지사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오늘까지 공식적인 일정은 모두 취소했지만
재판에는 출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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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8회 제주도의회 정례회가
내일(13일)부터 28일까지
16일 간의 일정으로 열립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해 제주도와 도교육청 예산에 대한
결산 심사 등을 실시합니다.

특히, 사유재산권 침해 등으로
토지주 반발이 8년째 이어왔던
곶자왈 보전과 관리 조례 전부 개정안도
환경도시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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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오름 국제트레킹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 동안
제주시 조천읍 거문오름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아침 8시 반부터 오후 1시까지
거문오름을 무료로 탐방할 수 있고
평소 폐쇄됐던 용암길도 개방됩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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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박주연 jyp@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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