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제주지부 관계자 3명이
구속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은
건설노조 전현직 간부 4명에 대한
영장실질 심사를 벌여 이들 가운데
전현직 지부장과 전 사무국장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총무부장에 대한 영장은 기각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 도내 양대 건설 노조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고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22일 이들을 채용강요와 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에대해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건설노조는 정당한 노조활동을 불법으로
매도하고 있다며 반발해왔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