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선박용 기름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차액을 빼돌린 혐의로
모 해운업체 대표와 유류공급업체 대표 등
10여 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5년 동안
선박용 기름 95억 원 상당을
140여억 원에 거래한 것처럼 꾸며
차액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지난해 7월,
해당 해운업체 공동대표들이
대표 1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하면서
수사를 벌여왔는데,
또 다른 업체와 기름을 거래했는지 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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