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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용 기름 거래하며 차액 빼돌린 일당 수사

홍수현 기자 입력 2023-07-11 07:20:00 수정 2023-07-11 07:20:00 조회수 0

제주해양경찰서는

선박용 기름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차액을 빼돌린 혐의로

모 해운업체 대표와 유류공급업체 대표 등

10여 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5년 동안

선박용 기름 95억 원 상당을

140여억 원에 거래한 것처럼 꾸며

차액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지난해 7월,

해당 해운업체 공동대표들이

대표 1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하면서

수사를 벌여왔는데,

또 다른 업체와 기름을 거래했는지 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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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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