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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이시각 성산포항

이따끔 기자 입력 2023-08-10 07:20:00 수정 2023-08-10 07:20:00 조회수 0

◀ANC▶

태풍 카눈은 오늘 새벽 제주 동쪽 해상을

통과했습니다.



제주에는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밤사이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피해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따끔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END▶

◀VCR▶





◀ 기자 st-up ▶



네, 태풍 카눈이 오늘 새벽

이곳에서 동쪽으로 140km 떨어진 곳을

지나 북상하면서 .

제주지역은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 밑그림 스타트 ▶





제주에 근접할때 까지는

시속 12km의 느린 속도로 북상했던

태풍 카눈은 제주를 통과하면서

다시 빨라져 시속 22km의 속도로 한반도

상륙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서 제주도 전 지역과 모든 앞바다에는

어젯밤 10시부로 태풍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태풍이 접근하면서 성산지역에는



시간당 47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이곳과 가까운 우도에서는 순간최대 풍속



시속 77.4km가 넘는 강풍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제주 지역에는 곳에 따라

시간당 20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어제부터 한라산 남벽에는

211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오늘까지 최대 300mm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제주시 이호동에서는



주택 지붕이 날아가고, 간판이 흔들리거나



유리창이 깨지는 등 26건의 태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 됐습니다.



제주도는 비상 단계를 가장 높은 3단계로

유지한 가운데, 살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성산포항에서



MBC뉴스 이따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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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끔
이따끔 ouch@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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