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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내년 예산편성 방향을 논의하는
상설 정책협의회를
모레 열기로 했습니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15분 도시 제주의 시범도시 4곳이
오늘이나 모레에 공개됩니다.
이번주 주요 이슈를
박주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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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모레 상설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 예산 정책 방향을 논의합니다.
이번 협의회는
2천5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세수 결손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제주도의회가 긴급 제안하면서 성사됐습니다.
도의회는
내년도 예산에
장애인과 노인, 취약아동 등
맞춤형 복지 지원체계 강화와
풀뿌리 읍면동 예산을 적극 반영해달라고
주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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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핵심 공약인
15분 도시 제주의 시범도시 4곳이
오늘이나 모레쯤 공개됩니다.
서귀포시와 제주시에 각각 2곳씩을 선정해
시범지구 기본계획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3년 동안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15분 도시는
의료나 문화, 복지 시설을
도보나 대중교통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사업으로
오는 2033년까지 제주전역에
30개 생활권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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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오늘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간담회를 갖습니다.
이들은
자체 여론조사에서
제2공항 건설 여부를
주민투표로 결정하자는 의견이
76.6%로 매우 높게 나왔다며
오영훈 지사에세 주민투표를 실시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특히, 제2공항 도민 갈등을
주민투표로 해소하지 않을 경우
추진 과정에서도
도민 갈등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의견도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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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애국지사인
최정숙 선생의 생가터 표지석 제막식이
제78주년 광복절에
제주시 관덕로 최 지사 생가터에서 열립니다.
가로 30, 세로 40센티미터 크기의 표지에는
최정숙 선생이 나라의 독립을 바라며
외친 말과 생애가 새겨져 있습니다.
최정숙 선생은
일제강점기이던 천919년
3.1운동에 참가했다
서대문형무소에 구속됐는데,
이때 남겨진 수형인명부 기록을 통해
어렵게 출생지가 확인됐습니다.
MBC뉴스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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