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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제주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노조 탄압 멈춰라

박주연 기자 입력 2023-08-29 20:10:00 수정 2023-08-29 20:10:00 조회수 0

제주시 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오늘(29일) 제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한

직장 갑질과 괴롭힘을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제주시체육회 이병철 회장이

노조위원장에게 폭언을 퍼붓고

일부 조합원의 노조 가입을 방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조에 가입한 지도자들의 수업을

없애고 병가 신청을 거부하는 등

노조를 탄압하고 지도자들의 인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시체육회가

편법으로 지도자 복지비 3천6백만 원을

전용했다고 폭로하고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시체육회는

노조 탄압을 한 적이 없고,

예산상 지도자 복지비 항목이 없다며

추경 예산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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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박주연 jy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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