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수소트램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수소트램 사전 타당성 검토 최종보고회에서
제주시 노형동에서 제주도청과
제주공항을 거쳐 제주항을 연결하는 노선의
비용과 편익을 분석한 결과
경제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램 건설비용은 4천 391억원이며
연평균 14억원의 운영적자가 발생하지만
이동시간이 줄어들고 시내 관광 활성화로
정거장 주변의 개발도 활성화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도는 내년부터 도시철도망 계획을 세워
건설비용의 60%를 정부에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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