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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이슈) 들불축제 원탁회의 열린다

조인호 기자 입력 2023-09-18 07:20:00 수정 2023-09-18 07:20:00 조회수 0

◀ANC▶



제주의 고유한 목축문화를 재현한

오름 불놓기로 인기를 끌어왔지만

산불위험과 환경파괴 논란이 일고 있는

들불축제의 존폐 여부를 판가름하는

원탁회의가 내일 열립니다.



예산부족으로 중단됐던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할인발행이

추석을 앞두고 모레부터 재개됩니다.



이번 주 주요 일정을

조인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제주 들불축제

숙의형 정책개발 원탁회의가

내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간 동안

제주시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열립니다.



원탁 회의에는 전화면접으로

찬반 균형을 맞춰 선정된

도민 패널 200명이 참가합니다.



패널들은 찬반 양측의 토론을 지켜본 뒤

분임토의를 거쳐

전자투표를 통해 존폐여부와 개선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됩니다.



원탁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숙의형 정책개발 운영위원회가

권고안을 마련하면

제주시는 이달 안에

들불축제 존폐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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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이

모레 오전 0시부터 7% 할인 발행됩니다.



1인당 구매한도는 월 70만원이며

카드형은 탐나는전 어플리케이션으로

충전할 수 있고, 지류형은

판매대행점에서 살 수 있습니다.



연 매출액 10억원 이하인 가맹점에서는

5에서 10%의 현장 할인도 중복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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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4.3 기술 명시를 위한

평화인권교육 발전방안 포럼이

오늘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립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는 포럼에는

역사학자들과 4.3 유족들이 참여해

올해부터 개정된 교육과정에 따라

출판사별로 집필되는 역사 교과서에서

제주 4.3 사건이 제대로 기술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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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문화를 알리는 축제가

오는 22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시 구좌읍 제주해녀박물관 일대에서

열립니다.



제주해녀축제에서는

해녀물질대회와 수산물 경매,

해녀물질체험과 소라바릇잡이 등과 함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해녀의 안전을 기원하는 굿이 봉행됩니다.



MBC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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