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요즘 봄기운이 완연한 섬 속의 섬, 우도에서 MBC 드라마 '신데렐라맨' 촬영이 한창입니다. 영화 '인어공주'를 비롯해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이 된 우도는 이제 드라마 촬영의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푸른 바다와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빛을 내뿜고 있는 우도. 섬 속, 돌담이 둘러진 조그만 집에서 드라마 제작이 한창입니다. 프로듀서와 카메라 감독, 그리고 여러 스테프들의 호흡에 맞춰 배우들도 열연을 펼칩니다. ◀INT▶ "개인적으로 우도엔 처음 왔어요. 서울에서 촬영할 때보다 공기도 맑고 경치도 좋아서 기분 좋습니다." MBC '좋은사람' 등을 연출했던 유정준 PD와 조윤영 작가가 함께 한 이번 드라마는 '왕자와 거지' 이야기를 현대판으로 각색한 트렌디 드라마. 인기 배우 권상우와 송창의, 윤아 등이 주연을 맡아 MBC 수목 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의 후속작으로 다음달 15일부터 전파를 탈 예정입니다. ◀INT▶ "밝고 경쾌하고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로 만들고 있습니다." 또 촬영은 우도 속 실제 가정과 우도봉 등에서 이뤄져 방송 후엔 관광명소로서도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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