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2동 동부공원 일대에 추진되는
대규모 민간임대주택 조성사업이 중단됐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사업을 맡고 있는 LH가
이달 토지보상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절차를 중단했습니다.
LH 제주지사는
재정악화로 인해
착수 결정이 지연된 것이라며
올해 안에 보상 절차 진행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화북2동 민간임대주택 조성사업은
도시공원 일대 12만 4천㎡ 부지에
천784세대 규모의 임대주택을 짓는 사업으로
당초 2027년이 준공 목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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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jyp@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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