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해양관광단지 사업 계획 변경을
둘러싼 주민들의 반발이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신양리마을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휘닉스중앙제주가 당초 계획을 변경해
해안변쪽으로 60미터 옮겨
4층짜리 콘도를 짓는 것이
섭지코지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것이라고
입장문을 낸 것에 대해
오히려 환경을 더 파괴하는 것은 물론
사업 부지 인근에 해녀의 불턱이 있는 만큼
해녀 인권까지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글라스하우스가
유명 건축가가 설계해 섭지코지를 대표하는
작품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아름다운 성산일출봉 경관을 가리고
경관을 사유화하는 졸속 작품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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