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인 연산호군락을 훼손해
운항이 중단된 서귀포 관광잠수함 업체가
항로를 변경해 허가를 다시 신청했지만
보류됐습니다.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분과위원회는
연산호 군락 마찰 가능성 해소방안과
운항기록 및 충돌 모니터링
시스템 개선방안 등을 보완 후
재검토하겠다며 보류 결정을 내렸습니다.
심의과정에서 전문가들은
새로운 노선에서도 일부 마찰이 확인돼
개선 방안이 제시돼야 한다고 지적했지만
제주도는
서귀포 지역경제에 상당한 역할을 차지하며
연산호를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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