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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관광잠수함 허가 재신청 '보류'

조인호 기자 입력 2024-03-15 20:50:25 수정 2024-03-15 20:50:25 조회수 1

천연기념물인 연산호군락을 훼손해

운항이 중단된 서귀포 관광잠수함 업체가

항로를 변경해 허가를 다시 신청했지만

보류됐습니다.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분과위원회는

연산호 군락 마찰 가능성 해소방안과

운항기록 및 충돌 모니터링

시스템 개선방안 등을 보완 후

재검토하겠다며 보류 결정을 내렸습니다.

심의과정에서 전문가들은

새로운 노선에서도 일부 마찰이 확인돼

개선 방안이 제시돼야 한다고 지적했지만

제주도는

서귀포 지역경제에 상당한 역할을 차지하며

연산호를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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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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