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61주기 4.3 위령제에 이어 주말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특히, 청소년 등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강좌와 공연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주문예회관 앞마당이 청소년 평화축제의 장으로 바뀌었습니다. 만화로 표현한 4.3과 사진으로 보는 역사에 학생들의 시선이 머뭅니다. ◀INT▶(중학생) "책으로 보는 것보다 더 피부에 와닿고, 4.3을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코너와 다양한 문화 공연도 마련돼 자칫 어려울 수 있는 4.3에 대한 이해를 도왔습니다. (s/u) 올해로 두번째를 맞이한 청소년 평화축제는 청소년들이 4.3을 보고 느끼고, 깨닫는 기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4.3 문화아카데미도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평화재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10차례 강연과 답사가 진행됩니다. '한국 현대사에서의 4.3의 위치'라는 주제로 열린 첫 강연에서는 제주 4.3이 과거사 해결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점이 강조됐습니다. ◀INT▶(서중석 교수) "현대사의 수많은 비극들을 어떻게 정리해야하는지를 보여준 것이 제주 4.3이다. " 관덕정 일대에서는 4.3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려 4.3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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