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이경훈과 박선영이 각각 남.여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화창한 봄 날씨 속에 펼쳐진 전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여고부 마지막 18번 홀. 사파고의 박선영이 웨지샷을 핀 가까이에 무난하게 붙입니다. 아깝게 놓친 버디버트. 하지만 안정된 마무리를 하며 박선영은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제주 중문상고의 한정은을 한타차로 누르고, 올 시즌 첫 대회의 우승컵을 안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INT▶ "열심히 최선만 다해서 경기하자고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 나와서 기쁘게 생각해요." 남고부에서는 서울고의 이경훈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경훈은 후반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한 2위 윤정호을 크게 앞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INT▶ "잘 풀린 경기였고요, 후반에 드라이버가 좀 안 풀렸는데, 다행히 퍼터가 잘 됐습니다." 초등부에서는 서이초의 서형석과 수동초 박소혜가, 중등부에서는 명지중 이승택과 육민관중의 김효주가 각각 남녀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s/u) "국내 꿈나무 골퍼들의 멋진 샷대결이 펼쳐진 제11회 전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는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내년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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