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지사가 해군기지 문제와 관련해 중요 고비마다 해외출장에 나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김태환 지사는 오늘 정부 중앙청사에서 기본 협약을 체결한 뒤 곧바로 인천 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했습니다. 김지사는 1주일 가량 현지에 머물며 투자유치 활동을 벌입니다. 그러나 이를 두고 도정 책임자가 갈등이 첨예한 사안을 두고 자리를 비워 책임 피하기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김지사는 강정마을에 해군기지 유치 결정 발표 때도 해외 출장에 나선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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