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스승의 날을 맞아 도내 각급 학교에서는 스승의 은혜를 기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일년의 하루지만 스승과 제자의 사랑을 확인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스승의 날 기념식이 열린 제주 사대부고 운동장. 학생들이 교사들에게 큰 절을 하며 그동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제자들이 전하는 작은 꽃다발이지만 스승의 얼굴에는 어떤 훈장보다 자랑스러움이 묻어납니다. ◀INT▶(교사) "공경과 사랑의 자세로..." 학생들은 회초리를 교사들에게 전하며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습니다. ◀INT▶(학생대표) "열심히 공부할게요...." 스승과 제자들은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좀더 자유로운 시간을 가지며 그동안 숨겨왔던 감사와 사랑의 말을 전합니다. ---------effect------------------------- 학생과 교사들이 몸을 부딪치며 하나가 되는 한마당 행사도 펼쳐졌습니다. 서로 한 팀이 돼서 줄다리기를 하는 사이, 승패와 상관없이 웃음이 가득합니다. 스물 여덟번째 맞은 스승의 날. 스승에 대한 존경과 제자 사랑의 의미를 확인하는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mbc news 권혁태 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