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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한일 배드민턴 국가대항전

권혁태 기자 입력 2009-07-19 00:00:00 수정 2009-07-19 00:00:00 조회수 0

◀ANC▶ 한일 배드민턴 국가 대항전이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대표선수들은 제주에서 담금질을 마치고 다음달 세계 선수권대회에 나섭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일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이 제주에 모였습니다. 올해로 26번째 맞는 한,일 국가 대항전.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선수는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이효정 선수. 여자 복식에 나선 이 선수는 끊어질 듯 이어지는 랠리를 선보이며 대표팀의 승리를 책임졌습니다. ◀INT▶(이효정)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적이 한번도 없어서 이번에 준비 잘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뒤이어 남자복식에 나선 이용대 선수 역시, 관중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호쾌한 스매싱은 체육관의 찜통 더위를 날려버릴듯 시원했고, 코트위로 이리저리 몸을 날리는 모습은 관중들을 매혹시키기 충분했습니다. ◀INT▶(이용대) "제주에서 두번째 경기하는건데 관중들이 많이오셔서 응원해주시니까 재밌게 경기했어요." 모처럼 열린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는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INT▶(관중) "마치 tv가 현실이 된 느낌이랄까요...너무 좋아요..." 제주출신 박성환 선수와 김민정 선수도 모처럼 고향 팬들 앞에서 멋진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s/u) 제주에서 담금질을 마친 배드민턴 대표선수들은 다음달 10일, 인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합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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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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