넙치의 세균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복합 백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주에서 개발됐습니다. 제주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녹십자 수의약품주식회사와 공동으로 연쇄구균증과 비브리오증 등 세균성 질병 4가지를 한꺼번에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백신을 사용할 경우 접종하지 않은 넙치군에 비해 상대 생존률이 84.7%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백신 개발로 연간 100억 원에 이르는 넙치 폐사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제주자치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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