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주의보가 이어지면서 추자도를 찾았던 관광객들이 사흘째 고립돼있습니다. 현재 추자도에는 지난 8일 이후 선박 편이 모두 결항되면서 제주도나 다른 지방으로 가지 못한 관광객 7~80명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들 관광객 가운데는 임산부와 어린이도 포함돼있습니다. 추자도 연안에는 오늘밤 다시 풍랑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어서 선박 운항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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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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