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5회 제주평화포럼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동아시아의 안보와 정치, 경제 전반에 대한 논의와 함께 6자회담 사무국을 제주에 두자는 의견이 제시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 제5회 제주평화포럼. 한승수 국무총리는 기조연설에서 북한은 핵무기를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질서에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동아시아 안보와 경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과 같은 다자간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NT▶(한승수) "동아시에 여전히 잔존하는 과거 냉전 유산인 적대감 해소가 시급하다. 이를 통하여 상호협력과 조화, 공존을 위한 정책을 궁극적으로 실현." 한총리는 제주가 동아시아 상호이익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기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이번 포럼 성과에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6자 회담의 틀을 제주를 중심으로 확대해야할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INT▶그레그 대사 "6자회담을 통해서 북핵 문제가 해결되면 새로운 경제협력의 기구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6자회담 사무국을 제주에 놓고 제주를 중심으로 동북아의 공동 평화 중요한 역할..." 한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포럼 참석을 위해 전용기편으로 제주에 도착했습니다. (s/u) 제주평화포럼이 동아시아 안보는 물론, 정치와 경제 전반에 대한 폭넓은 논의의 장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와 함께 논의된 내용이 어떻게 실현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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