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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서거, 애도 이어져

권혁태 기자 입력 2009-08-18 00:00:00 수정 2009-08-18 00:00:00 조회수 0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민들은 고 김대중 대통령이 4.3 특별법 제정등 제주와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는 점을 회고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애도 성명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은 4.3 특별법을 제정해서 어둠에 갇혔던 4.3을 빛보게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제주도당도 성명을 발표해 비통한 심정을 감출수 없다며 제주도민들과 함께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했습니다. 4.3유족회와 연구소 등 4.3 관련단체도 공동 성명을 내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도청 대강당과 서귀포시청 대강당에 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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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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