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3회 제주 세계델픽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수 봉송이 시작됐습니다. 대회 준비도 막바지에 이르러 대회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주 제주에 도착한 델픽대회 성수. 그리스 델피에서 떠온 대회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도민들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틀간 해안선을 따라 서쪽에서 동쪽으로 돌며 대회가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고 성수가 도착하는 마을에서는 환영행사가 열렸습니다. ◀SYN▶(강문칠, 풀샷 싱크) "이번 대회로 제주 관광과 문화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열리는 델픽 대회. 음악과 무용, 연극과 미술 등 세계 곳곳의 문화가 선보여집니다. 경연부분은 문예회관과 도립미술관이 주 무대가 됩니다. ◀INT▶(국제 델픽위원회) "올림픽이 채워주지 못한 부분들 문화적 차이와 경쟁을 통해 서로를 알아기는 화합의 기회..." 국립제주박물관과 신산공원 등에선 비경연 부분인 향토 예술과 시낭송 등이 이뤄지고 다양한 공연도 곁들여 집니다. (s/u) 이곳 영상미디어센터에는 상설전시관이 운영됩니다. 각종 경연 수상작들이 전시되고 명인들의 예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참가국만 50여개 나라, 천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제주에서 고대 그리스의 문화적 다양성을 재현하는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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