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문화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델픽대회가 내일 제주에서 개막됩니다. 세계 각국 문화의 향연이 제주에서 펼쳐집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형 공연장으로 바뀐 제주시 한라체육관. 문화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 델픽대회 개막식 준비가 한창입니다. 화려한 조명 속에 전통 춤이 공연되고 세계 곳곳에서 온 예술인들을 환영하기 위한 모든 준비가 마무리됐습니다. ◀INT▶(예술감독) "개막식은 우리나라 전통의 유불선의 조화가 주요 테마로 세계에 제주와 한국을 알리는..." 참가자만 천 500여 명. 신화와 전통이 어우려진 무대는 그리스 델피의 성수와 한라산 백록담 물이 합쳐지는 의식으로 절정에 달하게 됩니다. (s/u)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동안 제주 곳곳에서는 세계 50여 개 나라의 문화경연과 공연이 펼쳐집니다. 대회기간 참가자들은 음악과 공연예술, 공예 등 6개 분야 18개 종목에서 독창성과 예술성을 겨룹니다. 또, 예술 명인들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강연과 세계 곳곳의 향토 공연도 잇따라 열립니다. ◀INT▶(조직위원장) "신들의 고향 제주에서 동서양의 문화가 만나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 순수 예술인들의 교류의 장이 될 세계 델픽대회. 앞으로 일주일, 제주는 문화의 섬으로 탈바꿈됩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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