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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델픽 막바지

권혁태 기자 입력 2009-09-13 00:00:00 수정 2009-09-13 00:00:00 조회수 0

◀ANC▶ 제3회 세계 델픽대회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내일 폐막을 앞두고 다양한 경연과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라 아트홀 대극장. 인도 타악기 연주단이 공연에 한창입니다. 신비한 리듬 속에 현란한 손놀림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인도의 무대가 정적이었다면 우리나라 타악기 연주는 동적입니다. 화려한 리듬과 다양한 몸놀림이 어우러집니다. 제주시 신산공원에는 제주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남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페루와 에콰도르 등에서 참가한 공연단이 전통의 몸짓으로 그들의 문화를 알렸습니다. ◀INT▶(한림읍) "일단 다른 나라의 다른 문화를 접해서 신기하구요, 아이들 교육에도 좋은 것 같아요..." 델픽의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한 작업도 시작됐습니다. 세계 건축가들이 모여 서귀포시 가시리 지역에 소공원과 작은 건축물들을 기획했고 선정된 작품은 대회 이후, 가시리 지역에 설치가 추진됩니다. ◀INT▶(스페인 건축가) "보통 건축은 투자가가 있고 수익이 나야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세계 곳곳에 아이디어가 모여 지역성을 살리는 일..." 닷새간 다양한 문화를 선보였던 델픽대회가 이제 그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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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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