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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신종플루 환자 200명 넘어

권혁태 기자 입력 2009-09-20 00:00:00 수정 2009-09-20 00:00:00 조회수 0

◀ANC▶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확산속도가 빨라지고 범위도 넓어져 신종플루 차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주지역 신종플루 확산 추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어린이 집 교사를 포함해 9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환자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c.g) 지난 6월, 미국인 관광객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석달 만에 100명을 돌파한 데 이어 불과 2주만에 환자수가 갑절 늘어난 것입니다. (c.g) (c.g)신종플루에 감염된 사람 가운데 학생과 국제행사 참가자가 전체의 70%를 차지했습니다. (c.g) (s/u) 특히, 이달 들어 발생한 확진환자 대부분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지역사회 감염자입니다. 사람의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신종플루 차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보건위생계장) "공항만의 발열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행사장, 박물관, 여관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확산을 차단." 재난재해대책본부는 마을별로 설치된 음성 자동통보시스템을 이용해 예방과 대응 방법 안내방송을 시작했습니다. ◀SYN▶(음성 안내) "지역사화에 신종플루 경계단계가 발표되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전파가 매우 빠릅니다." 예방 백신 접종은 일러야 다음달 중순부터 시작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일단 의료진과 영유아와 노인을 중심으로 도민의 1/3인 16만 명에게 접종할 계획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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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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