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군사기지 범대위와 강정마을회는 오늘 공유수면매립 의견청취안 통과와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제주도의회가 대의기관임을 스스로 포기했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일부 의원들이 불참해 항의하는 상황이라면 표결로 처리해야 했다며, 부대조건도 스스로 부담을 덜기 위한 면피수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도의회의 안건 심의에 앞서 통과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국제평화단체들은 군사기지를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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