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리 4.3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오늘, 조천읍 북촌초등학교 서쪽 속칭 '너븐숭이'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위령제에는 북촌유족회와 지역주민, 4.3희생자 유족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영령들의 원혼을 달랬습니다. 제주 4.3사건을 알린 현기영의 소설 '순이삼촌'의 배경이 된 너븐숭이에서는 지난 천949년 1월, 함덕에 주둔한 군인들에 의해 주민 300여 명이 희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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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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