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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범띠 새해소망

홍수현 기자 입력 2010-02-15 00:00:00 수정 2010-02-15 00:00:00 조회수 0

◀ANC▶ 경인년 새해, 새로운 시작은 누구에게나 밝은 희망이 아닐 수 없는데요, 특히 올해, 호랑이띠 해를 맞아 호랑이띠생들이 새해에 거는 기대와 소망은 더 특별할 듯합니다. 홍수현 기자가 그들의 소망을 들어봤습니다. ◀END▶ ◀VCR▶ 태어나서 세번째 호랑이띠 해를 맞는 36살 호랑이띠생들. 중견 직장인으로서 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이들의 새해 소망은 안정적인 육아입니다. ◀INT▶ "저도 경찰이고 아내도 직장에 다니다보니까 자녀교육이 제일 어렵거든요. 맞벌이 부부를 위한 좋은 정책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장애를 넘어 직업재활시설에서 자신만의 일을 갖게 된 김선열 씨의 올해 소망은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양초 만드는 기술을 익혀 자신의 이름을 건 양초 회사를 만들겠다는 꿈의 첫 발을 올해 내딛을 작정입니다. ◀INT▶ "예쁜 양초 많이 만들어 팔아서 돈 많이 벌고 싶어요."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는 김봉희 씨는 새해엔 못 다한 공부를 계속해 장애인복지 전문가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INT▶ "늦게 일을 시작했지만 보람있구요, 올해는 공부를 더 해서..." 초등학교 시절부터 16년동안 중국에서 공부하다 군복무를 위해 해양경찰에 지원한 24살 홍상혁 씨는 조국에 대해 더 많이 배우자는 새해 목표를 세웠습니다. ◀INT▶ "시간 헛되이 보내지 않고 한국문화를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모두에게 희망찬 경인년 한 해가 되기를 호랑이띠생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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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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