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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여야, 휴일 지방선거 행보

홍수현 기자 입력 2010-05-16 00:00:00 수정 2010-05-16 00:00:00 조회수 0

◀ANC▶ 6.2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이후 첫 휴일인 오늘, 한나라당은 중앙당이 직접 민심 달래기에 나섰고, 민주당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현명관 후보의 공천을 박탈하고 제주도지사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한나라당은 정병국 사무총장과 정두언 선거기획위원장이 직접 나서 민심 수습에 나섰습니다. 정 사무총장은 현명관 후보 가족의 부도덕한 문제로 물의를 끼쳐 죄송하다며 공천을 박탈한 상황에서 임의로 다른 후보를 내는 것은 도민의 뜻에 반하는 것이라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탈당한 후보가 당선된 뒤 복당을 신청한다면 도민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SYN▶ "탈당해서 무소속을 했음에도 제주도민의 뜻을 그분에게 모아주신다면 그것은 도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 그 때 판단할 문제다..." 민주당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강창일 도당 위원장은 여당이 도지사 후보를 내지 않은 것은 도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선거를 돈으로 얼룩지게 만든 한나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천정배 MB심판국민위원장도 재벌과 강자에게 특혜를 주고 천안함 사고를 신북풍으로 삼아 선거에 이용하려는 MB정권을 심판하자고 말했습니다. ◀SYN▶ "국민의 최소한의 안전도 지키지 못하는 이런 정권이야말로 안보무능, 안보상업주의 정권이다..."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된 가운데 오는 20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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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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