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50분쯤 제주시 노형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한라대 방면으로 가던 시내버스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9살 김 모양을 친 뒤 도로 옆 건물 출입구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김 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경찰은 버스 기사가 김양을 뒤늦게 발견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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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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