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동 슈퍼마켓 주인 부부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제주 서부경찰서는 유족과 이웃 등을 상대로 사망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 부부가 평소 자주 다퉜다는 유족과 이웃의 진술에 따라, 남편 김씨 시신의 손에서 확인된 혈흔을 채취해 부인 정씨의 것이 맞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씨 부부는 어제 오후 3시 40분쯤 제주시 용담동 모 슈퍼마켓에서 부인은 흉기에 찔린 채, 남편은 목을 메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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