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도로 위 불법 주정차,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 하는 생각은 이제 버려야겠습니다. 앞으로는 시내버스에 무인 카메라가 장착돼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합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카메라가 장착된 시내버스가 혼잡한 시내도로에 들어섭니다. 버스에 장착된 카메라는 LED 조명 장치가 있어 밤에도 자동차 번호를 인식할 수 있는 카메라. 버스가 달리거나 정류소에 정차할 경우,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을 인식해 번호판과 증거 영상을 촬영하게 됩니다. (s/u) "단속은 버스 운행시간에 선행버스가 불법 주정차 차량을 1차 촬영하고, 후행 버스가 2차 촬영해 차량번호 등의 정보를 단속상황실로 보내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예산 4억5천만 원을 들여 구축한 버스 탑재형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시스템은 삼영교통 100번 노선 버스 13대에 카메라를 장착해 운영됩니다. ◀INT▶ "불법 주정차가 빈번하고, 인력 단속의 한계를 보완해 효율적으로 단속을 하기 위해 도입하게 됐습니다." 제주시 자치경찰대는 오는 9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한 계도기간을 거친 뒤 10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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