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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초등생 성추행 수사 난항

홍수현 기자 입력 2010-07-05 00:00:00 수정 2010-07-05 00:00:00 조회수 0

◀ANC▶ 초등학생 여자 어린이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지 사흘째지만 경찰은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 학부모들의 불안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사건 직후 현장을 빠져나오는 용의자로 보이는 10대의 모습이 담긴 CCTV 화면 사진입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 CCTV 화면 외에 현장에서 아무런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입수한 화면도 건물 옥상에 설치된 CCTV에 찍힌 탓에 모습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 용의자를 확인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s/u) "사건이 발생한 초등학교입니다. 경찰은 이곳 초등학교 옥상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해 탐문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입수한 사진을 주민들에게 보여주며 용의자 검거에 나서는 한편, 학교 주변 순찰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INT▶ 경찰관계자 "용의자 인상착의를 CCTV로 확보했고, 우리가 얘를 찾아야 되는데..." 이처럼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등하굣길을 함께 나서는 등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학부모 "엄마들이 일일이 다 학교 갔다올 때 데려가주는 엄마도 있겠지만 그외 엄마들이 많기 때문에..." 경찰은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한 수사에 집중하는 한편, CCTV 사진을 본 시민의 신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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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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