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2시 40분쯤 제주시 삼도동의 한 골목길에서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여중생에게 치마에 뭐가 묻었다며 접근한 뒤 성추행한 혐의로 제주시내 모 대학 1학년인 18살 김 모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 6일 새벽, 제주시내 모 건물 입구 계단에서 술에 취해 잠든 30대 남성을 부축하는 척하며 현금 15만 원이 든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14살 이 모군 등 2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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