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발생한 해양경찰 헬기 추락사고의 원인은 '비행 착각'인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국토해양부 항공사고철도조사위원회는 수거된 헬기 블랙박스 분석과 제작사 조사 결과, 사고 원인을 '비행 착각에 의한 일시적인 고도감 상실'로 결론내고 해양경찰청 사고조사위원회에 통보했습니다. 또, 지난해 민주당 김희철 국회의원이 제기한 기체 결함은 조사 결과 사고 원인과 관련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경찰청은 통보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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