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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기지 범대위, '정부 공개사과하라'

권혁태 기자 입력 2012-04-09 00:00:00 수정 2012-04-09 00:00:00 조회수 0

군사기지저지 범대위와 강정마을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강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권력 남용과 폭력행위에 대해 정부는 공개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범대위는 지난주 문정현 신부의 방파제 추락사고는 해경의 폭력적인 대응 때문이었다고 지적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천주교 연대는 문정현 신부 추락 사건과 관련해 서귀포 해양경찰서장과 한 모 순경을 업무상 과실 치상과 경찰관 직무집행법위반 혐의로 제주지검에 형사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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