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전국 15개교구 정의평화위원회와 천주교인권위원회는 오늘,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해군기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국가 공권력의 폭력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천주교 단체들은 지난주 문정현 신부 추락사고를 비롯해 천주교 평화 기도 천막 등이 공권력에 의해 강제 철거되는 등 제주 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해 종교 행사조차 폭력으로 차단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이 끝난 뒤 제주지방경찰청에 항의서한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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