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오늘 새벽 3시 반쯤 서귀포시 호근동 사거리에서 차량으로 행인을 쳐 숨지게 한 혐의로 37살 오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오씨는 사고를 내놓고도 자신이 목격자인 것처럼 신고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 4일 서귀포시 성산읍 한 펜션부근 도로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망사고 용의자로 58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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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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