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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중증장애인들의 축제

권혁태 기자 입력 2012-06-08 00:00:00 수정 2012-06-08 00:00:00 조회수 0

◀ANC▶ 좀처럼 바깥 나들이가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편견에 맞선 흥겨운 시간을 권혁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부족한 교통시설 탓에 바깥 나들이가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축제의 시간, 서로가 준비한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이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걷어냅니다. 체육관 바깥에 마련된 체험 공간. 대부분 시설에서 지내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중증장애인들이 오늘 만큼은 이 마당의 주인입니다. 다양한 게임과 먹거리들을 즐기며 그동안의 갈증을 털어냅니다. ◀INT▶(장애인) "팝콘도 먹고 호떡도 먹고...재밌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날씨도 너무 좋아요" 장애인과 함께 호흡하며 지낸 자원봉사자와 생활교사, 사회복지사들도 모처럼 축제의 시간을 즐겼습니다. 축제의 시간 속에서도 장애인들의 새로운 가능성들을 발견합니다. ◀INT▶(애덕의 집 생활교사) "장애인들이 못하긴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훈련하고 반복하다보면 불가능한 것은 없어요." 일년에 단 하루, 시설장애인들을 위한 시간은 아쉬움 속에 앞으로 차별없이 문화를 즐길 시간을 기약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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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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